제목 꿈같았던 울릉도 독도~♡
작성자 risk*** 작성일 2021.10.11 21:53 조회수 519
꽉찬 2박 3일~매 순간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마치 행복한 꿈을 꾸었던것처럼요~이제는 꿈에서 깨어나 현실에 적응중이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후기를 올립니다.새벽4시 압구정역에서 출발~설레임에.. 그리고 2박3일 집을 떠나있을 현실에 잠못드는 밤이었습니다.새벽 4시 체온체크, 손소독, 거리두기 좌석배치로 일행과도 떨어져 앉았지만 이렇게 매순간마다 2박 3일동안 코로나19로 안전관리가 꼼꼼하게 진행되었습니다.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출발전엔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불안함 없이 맘편하게 즐길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울릉도 가는길 파고가 쎄서~ 배멀미가 심해~ 넘 힘들게 울릉도에 입도했지만..맛있는 따개비 비빔밥으로 헛헛해진 속을 달래며 바로 정상 컨디션을 찾을수 있었습니다.아는만큼 보인다고 독도박물관에서 이순선생님의 명강의로 역사 속의 독도를 들여다보았습니다. 우리땅 독도 사랑에 모두 집중집중~~~케이블카를 타고 독도 전망대에 올라 신나는 미션 수행..선물까지 받고..도동항에서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소소한 재미를 느꼈습니다.맛있는 오삼불고기를 먹고 숙소로 고고씽~어화(오징어 잡이배의 등불)의 아름다운 장경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첫째날을 마무리했습니다.둘째날~ 오늘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오후에 독도입도~~^^일년에 80일 정도만 입도 가능해~3대가 덕을 쌓거나 하늘이 허락해야 갈수 있다는~ 오전 일정중~ 추산과 성불사 가는길에 계속 기도기도~ 중간중간 동해의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울릉도의 유일한 평지인 나리분지의 트레킹~ 책에서 만 보았던 너와집과 울릉도의 투막집에서만 보이는 벽의 형태로 눈보라와 비바람, 햇빛 등을 막기 위해 집채에 설치한 울릉도 특유의 외벽 우데기를 확인~ 이또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미션으로 힐링~ 힐링~영양 가득한 산채비빔밥을 먹고~드뎌 저동항으로~ 기대하고 고대하던 독도 입도~~~ 우와~ 우와~~ 탄성이 절로 나옴~ 30분의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운거 빼면~ 모든게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늦은 저녁 바베큐파티로 행복하게 이틀째 일정 마무리~마지막날은 울릉도의 3대비경 깍새와 쪽빛바다의 아름다운 섬 관음도 ~ 모두가 예술가가 되는~곳~ 찍는곳마다 작품이 되고 파도와 바람소리가 어울려 온몸의 세포를 깨워 마치 내가 자연이 되는 행복한 시간~독도를 지켜낸 고마운 분들이 많지만..이 분을 빼놓을수 없죠~ '안용복 그는 누구인가?'에 대해 '그것이 알고 싶다'보다 더 심오하게 파헤치는 이순샘님께 또 한번 반한 시간이었습니다.울릉도의 별미 오징어물회를 마지막으로 배에 올라~ 포항으로..다시 버스로 늦은밤 서울로~ 3박4일 같은 꽉차고 알찬 일정 준비해주신 스쿨김영사, 경북관광공사에 감사드립니다.그리고 모든걸 함께 해주신 이순선생님, 안순덕선생님 정말정말 사랑합니다.~^^